Objects drawn in Time, Space & Light 시간, 공간, 빛이 그린 오브제

A Room of One’s Own

시간, 공간, 빛이 그린 오브제

20.Dec. 2017~ 26. Dec. 2017

KCDF Gallery

 

빛 (김선애)
The Shape of Space은 ‘공간의 형태’를 도자기 플레이트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유럽 집집마다 필수품인 다이닝 플레이트(dinning/dinner plate)의 형태와 의미를 차용하였다. 순백의 본차이나로 만들어진 접시는 뒤틀림이나 찌그러짐 없이 완벽한 원의 형태이다. 플레이트를 장식의 의미에서 보았을 때, surface design인 2D로 볼 수 있겠지만, 엄연히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높이도 있다. 차원이 생성되는 작은 공간이라는 뜻이다. 공간에 공간을 표현하고, 색을 통한 빛을 담고자 했다. 각기 다른 뷰에서 바라본 플레이트 드로잉이 플레이트는 여러 문화권에서 살아가고 작가로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겪는 문화, 삶에 대한 다양한 관계, 바라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전 작품이 관계와 문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스토리를 일기처럼 적고, 그 묘사를 하였다면, 지금은 공간과 빛이라는 물리적인 언어를 시각화하여 표현하려고 하였다. 단순화 작업으로 관람객들에는 각자 내면의 방의 크기와 온도만큼 해석할 수있는 가능성(openness) 을 열어두고 싶었다.
이번 전시는 ‘나만의 방’을 꿈꾸는 모든 관람객들을 위한 집들이와 같다. 다른 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엿보고 작품과 공간이 보는 이들에게 빛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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